배우 김보정과 이상운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.

이상운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31일 "이상운이 지난 27일 김보정과 결혼했다"고 밝혔다.

이상운은 4살 연상인 김보정과 7년 간의 열애 끝 지난 27일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날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.

두 사람은 2017년 뮤지컬 '투모로우 모닝'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7년 간의 교제 끝 결실을 맺게 됐다. 

한편, 김보정은 2008년 연극 '나처럼 해봐'로 데뷔한 후 드라마 '미세스 캅', '용팔이', '애인 있어요' 등에 출연했다. 또 지난 2016년 뮤지컬 '곤 투모로우'로 데뷔한 이상운은 뮤지컬 '그리스', '투모로우 모닝' 드라마 '모범영사', '더 패불러스'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.

사진=김보정, 이상운 SNS

 

이보라 기자 lbr@hanryutime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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